미미향으로 포천여행중 중국요리가 먹고싶다면 가보세요

오늘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저녁시간이 조용하고 좋네요 ㅎㅎ

지난주 포천여행중 카라반을 예약했었는데 입실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위해 검색하던중 아이들이 짜장면을 먹고싶다고 하여 "미미향"이라는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글램핑장에서 거리가 5km정도 떨어져 있었던거 같은데... 여튼 가는도중에 아내가 전화를 했는데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마감되어 식사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헉... 짜장면이 얼마나 맛있길래... 궁금하기도 하고 포천맛집이라고 하니 다음날 예약을 잡아버렸습니다 ㅋ

 

1. 미미향(중화요리)

since 1955 같은자리에서 거의 70여년을 지켜온 중국집입니다. 시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렇게 찾는다는건 뭔가 이유가 있겠죠? ㅎㅎ

 

2. 영업시간(예약필수)

미미향은 12시부터 시작이고 마지막주문시간이 20시라고 합니다.

브레이크타임도 있네요

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 주방에서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저희가 예약을 2시로 잡았는데 사람이 바글바글... 빈 테이블없이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나가고 합니다.

주차를 하고 가게입구에 들어설때 서울에서 짜장면을 먹기위해 달려온 커플이 있었는데...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 참사를 목격했습니다. 참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포천 중국집 미미향에 방문하시려고 한다면 꼭 전화를 해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인증샷하나 남겼습니다. 제가 사진을 하도 찍으니 아이들은 이제 사진찍기가 싫다고 하네요 흑흑

 

배가고파 단무지부터 먹고있는 우리집 막둥이~

 

뭔가 기다림이 있을땐 게임이 너무 하고 싶은 우리 장남!! ㅋ

 

3. 짜장면 & 탕수육

짜잔~ 저와 아이들이 먹을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중국집에 왔는데 탕수육을 빼놓을 수 없죠~ 쫄깃쫄깃하고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아주 맛있더라구요.

 

짜장면도 면발이 탱글탱글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뭐 짜장면이 정말 잘한다는 맛집에가서 먹더라도 와~ 정말정말 맛있다가 나올만한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뭐 역시 그렇습니다 ㅋ

아~ 맛없어만 아니면 성공!!

 

아내가 주문한 짬뽕인데 얼큰한 국물에 역시 자극적이지 않아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집 막둥이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먹고 맛있다고 하면 그거면 된거죠 ㅎ

온가족이 맛있게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 진짜 맛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조할것은 가시기 전에 꼭 전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포천여행 중 가게된 중국집 미미향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