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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만남

첫째는 남산골한옥마을, 둘째는 산채집 남산가면 뭐먹지?

by 인생은만남이다!! 2021. 6. 14.

지난주 토요일 첫째아들 역사수업이 있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친구들 5명과 함께 진행되는 수업인데요.

이번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둘째아들과 데이트를 하는 날인데요.

첫째아들과 아내는 남산골한옥마을에 내려주고 둘째와 정말 오랜만에 산채집에 다녀왔습니다.

10여년은 더 지난거 같은데... 친구가 맛집이 있다며 데려간 곳이었는데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아내와 자주 갔었던 곳입니다.

혹시 남산에 갔는데 어딜갈지 결정을 못하셨다면 "산채집"을 추천드립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1. 외출

저는 TV를 보지않고 살고 있어서 잘 모르는데 수요미식회가 꽤 유명한 방송인가봅니다 ㅋ 인스타에 올렸더니 수요미식회 방영된 곳에 다녀왔다며 맛있었겠다고 하더라구요~ 방송 프로그램에 전혀 관심이 없어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여기 나오면 어느정도 검증되었다고 봐도되나봐요? ㅎㅎ 

 

2. 산채집(남산맛집)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에 어김없이 보는 안내문입니다. 저는 뭐 둘째아들과 단둘이 갔으니 상관없습니다.

입구에 QR코드와 온도측정, 손세정제까지 잘 세팅되어 있더라구요.

 

입구에 이렇게 메뉴판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메뉴를 골라놓고 방문한지라 PASS!!

 

뭐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붙어있습니다.

 

1층과 2층이 있는데 저희는 아들이 1층에서 먹고싶다고 해서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전엔 갈때마다 2층에서 먹었었는데... 화장실은 1층은 여자, 2층은 남자 요렇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셀카봉을 가져가서 인증샷하나 찍었습니다. 아들이 카메라를 보지않아 좀 아쉬운 사진입니다 ㅋㅋㅋ

 

제가 주문한 산채 불고기비빔밥이 먼저 나왔네요~ 비빔밥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기 비빔밥은 제가 엄청 잘 먹습니다^^;

 

센스있게 아이의 숫가락과 포크를 챙겨주신 직원분!! 직원분들이 다 웃으면서 이야기 해주시고 친절하시더라구요.

 

보시다시피 뭐 특별한건 없습니다. 

 

가게앞에가면 발렛하시는 분들이 차를 주차해주십니다. 현금2,000원 준비해가세요~ ㅎㅎ

발렛해주시는 분들도 엄청 친절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둘째아들은 남산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스프가 먼저 나와서 먹고 있습니다. 한입먹더니 따봉을 날려주더라구요~ ㅎ

 

남산돈까스가 나왔네요~ 두둥~ 돈까스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그냥 행복합니다 ㅎㅎㅎ

 

 

남산 산채집 - 남산돈까스, 산채 불고기비빔밥

호기심많은 우리아들~ 잘 웃어서 좋습니다. 근데 요즘 부쩍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ㅎ

 

부추전을 먹었어야 했는데 둘만가서 다 못먹을꺼 같아 못먹었어요. 부추전도 엄청 맛있으니 가실분들은 꼭 드세요!!

 

사진이 좀 그런데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ㅋㅋ 배가 무지 고픈상태에서 간지라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산채집은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산채집을 많이 찾나봅니다.

 

아~ 정말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또 생각이나네요~

 

이녀석도 돈까스를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돈까스 크기가 엄청난데 반이상을 뚝딱 먹어버리더라구요 ㅎㅎ

 

아들래미가 따봉을 날려줬으니 오늘도 성공입니다. 돈까스 먹으러 이곳저곳 다니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직까진 아주 성공적입니다 ㅎㅎ 

 

좀 챙피하지만 깨끗하게 먹어 버렸습니다. 맛있는음식으로 포만감이 가득하니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밥을 마무리하는 사이 샐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 아들래미!!  생각보다 잘 찍었죠? ㅎ

 

요렇게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0년전동 산채비빔밥, 왕돈까스~ 산채집!! 간만에 가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산타워나 남산한옥마을 등 남산근처에서 뭐 먹을지 결정못하신분들은 산채집 강추해봅니다.

 

3. 산채집 위치공유

산채집~ 다음엔 온가족이 한번 가야겠어요!! 아내도 산채집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더 열심히 맛집을 찾아 다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