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형님과 서울대입구역 근방 샤로수길에 있는 정통집에 다녀왔어요~

오랫만한 친한형님과 평일저녁약속을 하고 만났습니다. 형님은 저 멀리 지방에서 살고있는데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게되어 현재 평일에만 서울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촌놈이라 서울구경을 시켜줘야해서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다른곳에 가려고 했는데 한바퀴 쭈욱 돌아보면서 이곳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서울대입구역 1번이나 2번출구로 나와서 5분~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돼지김치구이 전문식당 "정통집"입니다. 간판을 보니 체인인거 같습니다. 빈테이블 없어 살짝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통 2명이 오면 '소'를 주문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중'자로 주문을 했습니다. 추가로 꽃껍데기를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오는 99%가 껍데기는 다 시키더라구요 ㅋ

 

제가 입구쪽 끝자리에 앉았는데 이렇게 모든 테이블이 가득차있습니다.

 

건강한 식재료를 고집하고 정직을 지킨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알아주고 많이 찾는듯 싶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기분좋게 주문하고 음식을 먹습니다.

 

짜잔~ 단일메뉴 돼지김치구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 비주얼이 아주 끝내줍니다. 한국사람이면 이 음식을 싫어할 수가 있을까요?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해서 벽에 붙어있는데 차려진 반찬을 모두 때려넣고 먹으면 됩니다. 아주 환상적인 맛입니다.

 

껍데기도 세팅되었습니다. 쫄깃쫄깃 단백하고 맛있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돼지김치구이랑 궁합이 아주 잘 맞는거 같습니다.

 

귀찮아서 쌈싸먹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쌈을 싸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표현이 좀 그렇지만 정말 환상적인 맛있었습니다. 

 

정통집에 걸려있는 휴지입니다. 원래 저렇게 사용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아닐듯 싶은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대용량으로 걸려있습니다. 

 

여렇게 안내문구들도 보이구요~ SNS올리는거 좋아하는데 먹고 이야기하느라 바빠서 그냥 시켜먹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ㅎㅎ 시원하게 막걸리도 한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1인분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안먹었으면 후회할뻔 했을듯 합니다. 볶음밥도 꼭 드셔보시길 강추합니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샤로수길로 진입하면 왼쪽편에 위치해 있는 정통집!!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친구나 연인 술한잔 생각날때 가면 아주 좋은 음식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