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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만남

서울숲 아이들과 서울 가볼만한 곳입니다.

by 인생은만남이다!! 2021. 4. 20.

봄이왔는데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와 따스한 햇볕과 절묘한 조화를 줍니다.

전 이런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맑은날이 허락되어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을 보냅니다. 서울숲에 튤립이 이쁘게 피웠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족들과 출동했습니다.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갑니다 ㅋ 그런데 이번에 서울숲을 다녀오면서 느낀점은 웬만하면 서울로는 가고싶지않다 입니다. 너무 복잡해요. 주차하는데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요~ 여튼 그렇습니다 ㅋㅋㅋ

 

1. 서울숲

서울숲 주차장에 들어가려면 몇시간은 대기를 해야할것 같아서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검색하여 주차를 했습니다. 다행히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안내를 잘 해주셔 금방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서울숲을 많이 추천하던데요. 점심시간때쯔음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2. 튤립축제

튤립이 인기니 저희도 한번 찍어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쁘진 않더라구요. 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한장은 아쉬우니 한장 더 찍었습니다. 아이들이 그래도 밖에 나오니 신났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맑아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3. 공원

서울숲은 기억을 더듬어보니 한번도 와본적이 없었던거 같은데요.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더라구요. 간단하게 한바퀴 쭈욱 돌아서 이곳에 자리를 잡기위해 대기를 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이렇게 원안에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표시를 해뒀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금방 잡혔습니다. 나중엔 사진을 못찍을꺼 같아 초반에 가족하진 한장 찍었습니다.

 

캬~ 자리 잘 잡았쥬? ㅋㅋ 주말에 아이들과 공원에 가는건 돈도 들지않고 부담없이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돈을 써야만 재밌게 놀수 있는건 아니니 아이들과 공원에 다녀보세요!!

 

보드를 탈 수 있을줄 알았는데 탈곳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잔디밭에서 쫌 타더니 안타더라구요. 당연히 굴러가질 않으니... ㅎ

 

추워서 벌벌 떨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초록초록 풀들도 올라오고 나무도 푸르르게 변해갑니다.

 

사슴을 보기위해 긴여행을 떠납니다. 엄마에게 잠깐동안의 쉬는시간을 허락합니다.

 

예준인 먼저가서 찾아본다고 슝슝 날라갑니다. 

 

아빠가 잘 따라오는지 한번씩 돌아와서 확인을 하는 우리아들!! 믿음직스럽습니다. 빨리 큰 자전거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자전거는 있는데 가져오질 못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두둥~ 먼길을 와서 사슴을 만납니다. 아이들은 사슴에 뿔이없다며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더라구요ㅋ 꽤 많은 사슴들이 서식하고 있더라구요. 이런것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듯 합니다.

 

나 좀 삐뚤어질래 VS 귀염둥이

예준인 이제 사진을 찍자고해도 도망만가고 그래도 둘째 예담인 잘 찍혀줍니다. 그래서 예담이 사진이 훨씬 많습니다.

 

뒤에보이는 물에는 동전이 정말 많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었겠죠? 주변에 사람들이 이쁘다고 쳐다봐서 쑥스러워 합니다.

 

4. 휴식

뭔가 자유롭지 않나요? 정말 여유롭게 살고싶은데 쉽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엄마와 아들... 예담이가 찍은 사진인듯 합니다. 

 

 

햇살이 따뜻해서 온몸으로 볕은 받으며 낮잠을 청해봅니다. 정말 단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서울숲 안에 있는 곤충식물원인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이런저런 볼거리들이 많아서 일년에 한번정도는 와볼만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맑죠? 하늘도 구름도 너무 이쁩니다.

 

뭔가 그림같은 사진을 하나 건졌습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앙상한 나무들이 풍성해지겠죠? 그때 한번정도 더 와야겠습니다. 근데 주차하고 복잡한거 생각하면 다신 오고싶지 않습니다.

 

공원에 갈때마다 고생하는 고투웨건입니다. 정말 잘샀다고 하는 물건중에 하나입니다. 굉장히 실용적입니다. 안써보신분들은 잘 모르실텐데 저같이 쓰다가 못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말 힘들꺼 같아요.

 

서울숲 안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와 우유, 반숙달걀을 사왔습니다.

 

잘먹으니 좋습니다. 먹는사진을 보면 아이들이 정말 잘 먹는구나 착각하실 수 있는데 평소엔 밥을 잘 안먹어요 ㅋㅋ

 

아쉬운데로 꽃도 한컷 찍어봅니다. 꿀벌이 숨어있는데 어디있을까요? ㅋ 한번 찾아보세요!!

 

이제 신나게 놀았으니 집으로 돌아갈 시간~ 마지막으로 아이들 사진을 찍고 철수합니다.

 

아내가 찍어준 사진~ 카메라를 가볍게 들고다니려고 바꿨는데 너무 작아서 저랑 좀 안어울리는 느낌이네요. 다시 dslr로 가야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서울숲공원을 추천해봅니다. 일년에 한번정도 다녀오는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면 아이들과 꼭 다시가볼듯 합니다 .놀이터가 굉장히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주말엔 가족과 함께 일상을 만들어보세요!!